2022.09.17 - [분류 전체보기] - 해외 ETF(Exchange Traded Fund)투자 - 식품 ETF 1편 (FTXG)
이번 포스팅에서는 식품에 대한 ETF PBJ를 알아보고 투자해보려고 한다. 아래의 그래프에서 보면 사실 FTXG와 비슷한 주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이 ETF를 포스팅하는 이유는 투자하고 있는 보유종목이 다르기 때문이다. 보유종목이 다르지만 주가의 흐름은 비슷했고, 미래에는 어떻게 바뀔지 궁금했기 때문에 기록으로 남겨서 추후에 비교를 해보고 싶었다. 그리고 FTXG만큼이나 우상향하고 있으며 지난 포스팅에서 말했다시피 식품은 필수소비재로 인플레이션 방어주로 떠오르고 있다.
목차
1. ETF 소개 및 기본정보
2. 성과
3. 10년 투자수익률 및 최대수익률 ( 1M, 3M, YTD, 1Y, 3Y, 5Y, 10Y)
4. 정리
1. ETF 소개 및 기본정보
오늘 살펴볼 ETF는 식품
Invesco Dynamic Food & Beverage ETF (PBJ)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식품시장은 5년간 연 4.0% 성장하였고, 2022년에는 약 3.9% 성장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나와있다. 사실 식품업계 같은 경우 식품물가 상승 자체가 이윤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이 되기 때문에 최근 물가상승이 오히려 식품업계에는 이윤을 높여주는 상황이 되었다. 또한 금리인하 시기가 오고 인플레이션이 잡히면 안정적인 수익률 약 연 2~4%의 수익률을 기대해볼 수 있는 섹터이기도 하다.
이제 기본 정보를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자.
1. 기초자산 : Dynamic Food & Beverage Intellidex Index
2. 자산규모 : 321.8B$, (2022.9월 기준)
3. 수수료 : 0.63%
4. 배당금: 0.88% (2022. 9월 기준)
5. 보유주식: 31개
6. 주가: 44.08$
상위 10개부문은 다음과 같다. 소비자용 비내구재 즉, 단기간에 사용하고, 소비하는 상품을 말한다. 그 종류는 음식, 화장품, 서적, 문구 등 다양하게 있다.
다음으로 상위 10개의 종목을 살펴보자.
자료에서 보다시피 지난 포스팅에서 다룬 FTXG는 Kellogg Company (K)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었고, 오늘 다루는 PBJ에서는 Archer-Daniels-Midland Company (ADM)를 가장 높은 비중으로 보유하고 있었다. AMD는 1998년부터 SPY보다 낮은 주가를 보여주고 있다가 최근 물가상승, 인플레이션이 오히려 식품, 곡류 가격을 높이게 되었고 기업 실적이 좋아지면서 주가의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아처 대니얼스 미들랜드(Archer-Daniels-Midland Company (ADM))는 세계 곡물 시장의 4대 업체 ABCD 중 A 기업이다. 먼저 4개의 메이저 기업을 살펴보자.
A : ADM (Archer-Daniels-Midland Company)
B: BG (Bunge Limited)
C: Cargill
D: Louis Dreyfus
A와 B는 티커가 있는 상장기업이고, C,D는 비상장기업이다. 우리가 오늘 살펴볼 기업은 A 기업인 아처 대니얼 미들랜드라는 기업이다. 또한, ADM 같은 경우 46년간 배당성장을 한 배당 귀족주(현재 배당률: 약 1.89%)로 추후 개별 기업 포스팅에서 분석을 한번 더 해봐야겠다.
아처 대니얼스 미들랜드는 농산물 원산지 및 가공 회사이다. 이 회사는 지속 가능한 인간 및 동물 영양을 제공한다. 이 회사는 농업, 에너지 및 석유 제품에서 생산되는 재료 및 연료에 대한 바이오 기반 대안에서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참여하고 있다. 이 회사는 농업 서비스 및 유지종자, 탄수화물 솔루션 및 영양의 세 가지 사업 부문을 통해 운영된다. 농업 서비스 및 유지종자 부문은 농산물 원료의 생산, 상품화, 운송 및 저장과 관련된 활동과 유지종자를 식물성 기름 및 단백질 식사로 분쇄 및 추가 가공하는 활동에 관여한다. 이 회사의 탄수화물 솔루션 부문은 옥수수 및 밀 습식 및 건식 밀링 및 기타 활동에 관여한다. 영양 부문은 식품, 음료, 영양 보조제, 가축, 양식업, 애완동물 사료 및 프리믹스를 포함한 다양한 최종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 출처: 네이버 증권
2. 성과
PBJ의 과거 성과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본 자료는 과거의 데이터이므로 투자를 권하는 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파란선은 FTXG의 주가인데 생긴 지 3년 정도밖에 되지 않은 ETF라서 충분한 데이터가 존재하지는 않지만 최근 3년간 우상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최근 금리인상과 인플레이션이 오히려 식품업계에는 이윤을 높여주었기 때문에 실적이 좋게나와 큰 하락 없이 22년을 지나가고 있는 ETF 중 하나이다.
다음으로 연간 수익률을 살펴보자.
10년간 평균 수익률 같은 경우도 평균 약 10% 정도의 수익률을 보여준다.
성과 개요를 살펴보아도. YTD 즉, 22년 1월 1일부터 오늘 날짜인 22. 9.18. 까지는 약 -1.31%의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3년 수익률의 경우 FTXG(8.47%), 보다 높은 9.14%를 보여주고 있다.
3. 10년 투자수익률 및 최대수익률 ( 1M, 3M, YTD, 1Y, 3Y, 5Y, 10Y)
2005년 6월에 처음 만들어지고 매수를 했다면 약 300% 정도의 수익률을 보여주었을 것이다. 이런 ETF를 볼 때마다 확실히 장기투자가 정답인 것 같다.
4. 정리
22년 9월 18일 기준
이번에는 FTXG 와 보유종목은 조금 다르지만 비슷한 주가 흐름을 보이는 ETF PBJ를 조사해보았다. 세계 곡물 업체 AMD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고, 주식 관련 블로그를 하면서 정말 많은 공부가 되는 것 같다.
식품, 곡물 기업의 경우 지난 포스팅에서도 말했듯이 우상향하는 기업들이 많다. 워런 버핏이 좋아하는 코카콜라의 경우 위의 그래프에서 봐도 알다시피 PBJ와 비슷한 주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배당성장도 꾸준히 하고 있다는 점에서 장기투자를 하기에 좋은 종목이라고 판단된다. 오히려 이번 금리인상과 인플레이션이 기업의 호실적으로 이어졌기 때문에 최근 큰 하락을 보여주지 않았으며 다른 기술주들에 비해 드라마틱한 상승은 없을 수도 있지만 안정적으로 앞으로 쭉 우상향 ETF라고 생각된다.
내가 생각하는 투자전략
1. 여윳돈을 가지고 충분히 오랜 시간 매수한다.
2. 꾸준한 성장을 기대해볼 수 있기 때문에 적립식으로 분할 매수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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