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미국의 모든 주식을 갖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주식이다. 미국의 모든 기업들을 다 가질 수 있는 미국정복 ETF로 더 잘 알려진 VTI에 대해 알아보자.
미국의 모든 기업을 갖고 미국을 정복하고 싶은 사람이 사는 ETF
사실 미국정복이라는 말로 장난스럽게 표현이 많이 되는 ETF라서 주가도 좋지 못한 상태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ETF다. 하지만 예상과 다르게 그 어떤 주식보다 안정적이고 우상향 하는 ETF이다. 아래의 그래프를 보면 한 달 전에 포스팅했던 S&P 지수 추종 ETF인 VOO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가지고 있는 안정적인 ETF이다.
2022.08.25 - [분류 전체보기] - 해외 ETF(Exchange Traded Fund)투자 - S&P 지수 추종 ETF (SPY, VOO, IVV)
목차
1. ETF 소개 및 기본정보
2. 성과
3. 10년 투자수익률 및 최대수익률 ( 1M, 3M, YTD, 1Y, 3Y, 5Y, 10Y)
4. 정리
1. ETF 소개 및 기본정보
오늘 살펴볼 ETF는 미국 주식 시장의 모든 기업을 모아놓은 Vanguard Total Stock Market ETF (VTI)이다.
VTI는 투자 가능한 미국 주식 시장의 약 100%를 대표하고 대형, 중형, 소형 및 소형주를 포함하는 지수의 성과를 추적하도록 설계된 인덱싱 투자 ETF이다.
이제 기본 정보를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자.
1. 기초자산 : CRSP U.S. Total Market
2 자산규모 : 476.73B$, (2022.9월 기준)
3. 수수료 : 0.03%
4. 배당금: 1.53% (2022. 9월 기준)
5. 보유주식: 4,036개
6. 주가: 196.01$
전체 기업을 다 가지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섹터별 분류 자료는 생략하고 바로 상위 10개의 종목을 살펴보자.
자료에서 보다시피 애플 주식회사와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2. 성과
VTI의 과거 성과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본 자료는 과거의 데이터이므로 투자를 권하는 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파란선은 VTI의 주가이고 포스팅 처음에 S&P VOO와 비교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인 QQQ와 비교를 해보자. 노란선은 QQQ주가인데 기술주의 비중이 높은 QQQ의 비해 주가 성장률은 떨어지나 최대 등락폭 MDD는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즉, QQQ에 비해 변동성이 적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가끔 이런 그래프를 보면 그럼 당연히 QQQ를 사야지 뭐하러 VTI를 사냐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신다. 그런데 MDD가 큰 종목들, 즉 변동성이 큰 종목들을 단기 투자했을 때는 주식 잔고가 무슨 클럽 마냥 빨간불과 파란불이 반짝반짝 거리는 주기가 짧고, 멘탈 관리가 쉽지 않다.
사실 아래의 자료가 과거자료라서 그냥 가지고 있으면 다 올라가는구만 뭘 걱정해라고 말할 수 있지만 2020년 코로나 전 고점에서 QQQ를 매수하고 있다가 코로나 때 QQQ가 떨어지는 주식 잔고를 보면서 매도하지 않은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 (생각보다 너무 빨리 떨어져서 포기하고 버틴사람들도 많긴 하다.....ㅠ) 이러한 변동성 떄문에 스트레스를 받기 싫은 사람들은 안정적으로 우상향하는 주식을 찾아서 장기투자를 하는 편이 좋다.
다음으로 연간 수익률을 살펴보자.
2008년, 2018년만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여주었고, 나머지는 전부 플러스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왠지 마이너스 손인 내가 포스팅하는 올해는 마이너스 수익률이 나올 것 같다.ㅠ
성과 개요를 살펴보자. YTD 즉, 22년 1월 1일부터 오늘 날짜인 22.9.20. 까지는 약 -18.09%의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3년 보유 시 수익률은 10.30%를 보여주고 있다.
3. 10년 투자수익률 및 최대수익률 ( 1M, 3M, YTD, 1Y, 3Y, 5Y, 10Y)
2001년 5월에 처음 만들어지고 매수를 하고 최고점에서 판매했다면 약 520%의 수익률을 보여준다. 하지만 20년이라는 시간을 보유해야 한다는 말도 안 되는 시간 레버리지를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그래프에서 보면 2018년 하락장 또는 20년 코로나 시기에만 매수를 했어도 2~5년만에 200% 정도의 수익률을 보여준다. 2~5년도 짧은 시간은 아니지만 대단한 수익률이긴 하다.
4. 정리
22년 9월 20일 기준
미국의 모든 주식을 살 수 있는 ETF가 있다는 사실을 꽤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 미국 정복을 하고 싶으면 VTI를 사면 된다 하면서 농담 삼아 친구들한테 추천했었는데 사실 성과가 이렇게 괜찮을지 몰랐다. 또한. 배당도 약 1.5%의 배당을 주고 있기 있고, 주가도 과거 그래프를 보았을 때 우상향하고 있다는 점에서 추천하고 싶은 ETF이다.
내가 생각하는 투자전략
1. 여윳돈을 가지고 충분히 오랜 시간 매수한다.
2. 꾸준한 성장을 기대해볼 수 있기 때문에 적립식으로 분할 매수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것 같다.
3. 장기투자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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