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대로 조금씩

# 1.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을 갖고 있다. 처맞기 전까지....

예전에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면서 에드센스 수익이 발생하면 이 수익을 가지고 배당주에 투자를 하고 이 주식에서 나오는 소득을 또 재투자하는 큰 그림을 그렸던 적이 있다. (아래 링크 내용 중 #3 내용에 그렇게 적혀있다.)

2022.09.12 - [그 외의 재테크/티스토리(애드센스)] - 티스토리 운영 Episode 2. 블로그 애드센스 신청 (Feat. 신청방법)

무슨 자신감이었는지 그 때는 애드센스도 2주나 한 달 만에 후딱 합격하고 광고 수익이 팍팍 생길 줄 알았다. 그리고 거진 3~4개월 동안 에드센스는 계속 불합격하고 그냥 거절을 계속 처맞았다. 그렇게 사실 내 계획이 물거품이 되는 줄 알았다. 

 

#2. 처음 계획했던 일

그러다 운좋게 애드센스 합격을 했고 지금 한 2주 정도가 지나가고 있다. 사실 유의미한 수익이 생긴 것은 아니지만 주변의 이웃분들 그리고 간혹 가다 블로그에 방문해서 광고를 눌러주시는 분들 덕분에 쥐꼬리만 한 수익이 생기고 있다. (너무 감사하다 사실 ㅠㅠ)

 

아직 인출을 할 수 있는 금액은 아니지만 처음 계획한 대로 천원씩 배당주에 투자를 해보려고 한다. 수익을 인출하고 그 돈으로 해야지라고 했지만 생기는 수익은 나중에 인출하면 되는 것 아닌가? 사실 생각나면 바로 해버려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기도 하고 인출할 때까지 기다리고 미루다 보면 결국 못하더라. 

 

생각이 길면 용기는 사라진다. 라는 말이 있다. 고민하면 머리만 더 아프더라. 그냥 해보고 별로면 안 하면 된다.라는 마인드라서 일단 쥐꼬리만 한 수익을 가지고 배당주를 사보고 이 내용을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그래도 계획한대로 조금씩 진행이 되고 있다. 오늘은 앙드레 코 스톨리니의 말씀(?)으로 포스팅을 마무리해보려고 한다.

 

돈이 많은 사람은 투자할 수 있다.
돈이 조금밖에 없는 사람은 투자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돈이 전혀 없는 사람은 반드시 투자해야 한다. 

* 나는 돈이 없다. 그래서 투자를 한다.

이웃분들 정보 공유하면서 함께해요. 그리고 늘 방문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