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에서 나스닥 인덱스 추종 레버리지 ETF (TQQQ, QLD)에 대해 알아보았다.
2022.10.02 - [주식/해외주식(레버리지 ETF)] - 해외 레버리지 ETF 투자 - 나스닥-100 인덱스 추종 레버리지 ETF (TQQQ, QLD)
오늘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 (SOXL, USD)를 알아보자.
목차
1. ETF 소개 및 기본정보
2. 성과
3. 10년 투자수익률 및 최대 수익률 ( 1M, 3M, YTD, 1Y, 3Y, 5Y, 10Y)
4. 정리
1. ETF 소개 및 기본정보
오늘 살펴볼 종목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X3배로 추종하는
Direxion Daily Semiconductor Bull 3X Shares (SOXL) ETF이다.
함께 살펴볼 종목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X2배로 추종하는
ProShares Ultra Semiconductors (USD) ETF이다.
먼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란?
미국 동부의 필라델피아 증권거래소가 1993년 12월부터 산청, 발표해온 ‘반도체 업종지수’(SOX: Semiconductor Sector Index)로 반도체 주식의 투자 지표로 사용된다. 이 지수는 16개의 대표적인 반도체 관련주를 포함하고 있어 반도체주의 가격동향을 읽을 수 있도록 해준다. 이 지수에 포함된 16개사 중 특히 인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스, 모토로라,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등 5개 사가 필라델피아 지수 시가총액의 82%를 차지하면서 전체 지수 등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참고자료- [네이버 지식백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배 추종 ETF 티커: SOXX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배 추종 ETF 티커: USD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3배 추종 ETF 티커: SOXL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그대로 추종하는 SOXX의 경우 아래의 글을 참고하면 좋을 거 같다,
2022.09.02 - [주식/해외주식(ETF)] - 해외 ETF(Exchange Traded Fund)투자 - 반도체 ETF (SOXX)
각 ETF의 기본 정보를 알아보자.
ETF | SOXL | USD |
1. 기초자산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3배 추종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배 추종 |
2. 자산규모 | 3.7B$ | 151.56M$ |
3. 수수료 (22년 10월기준) | 0.95% (22년 10월 기준) | 0.90% (22년 10월 기준) |
4. 배당률 (22년 10월 기준) | 0.29% | 0.03% |
5. 보유주식수 | - | - |
6. 현재주가 (22.10.1 기준) | 8.86$ (22년 10월 2일 기준) | 14.33$ (22년 10월 2일 기준) |
*B 표시는 십억이란 뜻으로 빌리언 달러를 뜻한다. 1B일 경우 10억 달러를 말한다. (약 1B = 10억 달러 = 1조 3000억 원 정도 된다.
상위 10개의 종목은 다음과 같다. SOXX의 보유종목과 같으며 이를 2배, 3배 추종한다고 보면 된다.
2. 성과
그렇다면 이제 제일 중요한 과거 성과 대해 알아보자 (본 자료는 과거의 데이터이므로 투자를 권하는 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SOXL가 파란색 선, USD가 노란색 선이다.
2개의 성과 개요를 먼저 살펴보자.
YTD 즉, 22년 1월 1일부터 오늘 날짜인 22년 10월 3일까지는 SOXL의 경우 -86.34%, 고점에서 100만원을 투자했을 경우 약 13만원 정도 원금이 남아있을 정도의 최악의 수익률이다. 심지어 3년을 가지고 있어도 회복이 안될 정도이다. USD의 경우의 경우 -72.05%의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다음으로 연간 수익률을 살펴보자. 사실 이번해의 하락률도 어마어마하지만 상승률도 엄청난 종목이기도 하다.
08, 11, 15, 17, 18년도를 제와하고 엄청난 상승을 보여주었는데 하락장 뒤에 엄청난 상승이 이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고, 2해 연속으로 하락한 해는 USD의 경우 2011, 2012년이 전부였다. 그리고 2019년 SOXL의 경우 상승그래프가 수치를 가릴 정도로 높게 상승했으며 보이지 않는 수익률은 231.52%이다. 그리고 USD 기준 약 7% 정도만 더 빠지면 08년도 금융위기 때와 같은 하락률을 보여주거나 08년도를 뛰어넘는 하락을 보여주게 된다. 하지만 그 다음 해에 137.73%를 성장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과거 데이터를 참고할 뿐이지 미래에도 그럴 것이라는 보장은 전혀 없고, 믿고 싶지도 않다. 하지만 경제라는 것이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면서 성장해나간다는 것과 경제는 전쟁, 금융위기 속에서도 우상향해왔다는 것을 기억해야한다.
3. 10년 투자수익률 및 최대 수익률 ( 1M, 3M, YTD, 1Y, 3Y, 5Y, 10Y)
SOXL의 경우만 보았을 때 2010년부터 보유했다면 수익률이 최고점에서 약 10000%를 넘어간다. 물론 3배 레버리지의 경우 하락 시 원금 손실이 크다는 음의 복리의 함정이 있지만 이는 상승 시에도 상승 복리 마법으로 적용되고, 만약 하락을 버틸 수만 있다면 10000%라는 미친(?) 수익률을 보여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 정리
22년 10월 3일 기준
현재 SOXL를 네이버에 쳐보면 이런 기사들이 나온다. 러시아의 핵 위협, 금리인상, 인플레이션 등이 세계의 경제를 뒤흔들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러한 폭락이 있던 해를 기회로 살고 샀던 사람들은 다음 해에 큰 수익을 보았다는 것이 과거의 데이터에서 말해주고 있다.
지난 글에서 TQQQ 정리 부분에서도 말했듯이 투자는 확률의 게임이기 때문에 올해 경제가 폭락했지만 다음 해에 상승했던 미국의 경제를 믿고 투자를 하는 것 같다. 이번 하락장을 잘 이용해서 부의 양의 조금 더 늘려보자.
내가 생각하는 투자전략
1. 여윳돈을 가지고 충분히 오랜 시간 분할 매수한다.
2. 베어마켓 다음 해에는 상승장이 찾아왔다는 것을 기억하자.
3. 3배 레버리지의 경우 변동성이 심하므로 현금 비중을 높게 잡고 약간 보수적으로 투자하자. 몰빵 금지!
*본 포스팅은 매 분기마다 업데이트됨을 알려드립니다. (202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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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3 - [주식/부자 프로젝트(마인드셋)] - 레버리지 ETF에 투자하는 이유와 위험성 - 조금 비정상적인 투자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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