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제 공부

주식 기초 용어 정리2 (손익계산서와 관련된 용어들)

MONEY TREE 2023. 1. 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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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식 관련 용어2

해외 개별 주식 리뷰를 하면서 저도 공부할 겸 그리고 제가 포스팅하는 자료들을 보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기초적인 주식 관련 용어2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1편도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2.12.23 - [경제/경제 공부] - 경제공부 13. 주식 기초 용어 (EPS, PBR, PER, ROE, ROA, EBITDA, EV/EBITDA)

 

 

가. 손익계산서란?

저는 개별 주식 포스팅을 하면서 아래 첨부된 손익계산서를 자료로 이용합니다. 오늘은 이 손익계산서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 안에 내용들을 보는 방법을 공부해 보고, 제가 공부한 내용들을 포스팅으로 적어볼까 합니다. 

애플 손익계산서

 1) 손익계산서의 정의
손익계산서(, income statement)란 일정 기간동안 기업에서 발생한 '수익'과 '비용'을 기록한 표입니다. 이 기록을 통해 일정 기간 동안 기업의 이익, 손실 등 기본적인 경영 성과를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제가 사용하는 손익계산서 파일에는 자세하게 나와있지는 않지만 자세한 기업 손익계산서를 보시면 생산한 제품이나 매입한 상품을 얼마나 판매하였고 판매상품의 원가, 판매, 관리 활동을 위한 비용이 얼마인지도 알 수 있습니다. 

 

 2) 손익계산서의 기능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손익계산서는 일정 기간 동안 기업의 경영성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재무보고서로 당해 회계기간의 경영성과를 나타낼 뿐만 아니라 기업의 미래현금흐름과 수익창출 능력 등의 예측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손익계산서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
① 회계기간 동안의 기업의 경영성과
② 효율적인 비용의 관리여부
③ 회사의 영업활동으로 인한 성과와 재무활동으로 인한 성과
④ 회사의 계속적인 성장여부
⑤ 회사의 배당기능 이익의 규모
⑥ 향후의 수익 및 현금흐름의 창출능력

나. 세부항목

그렇다면 이제 항목을 간단하게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수익: 회사 기본 운영과 관련된 상품 또는 서비스 판매로 창출된 총수입금액을 말합니다. 매출액(Total Revenue)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운영비: 회사가 상품 및 서비스 판매를 위해 사용한 운영비를 말합니다.  기업의 유지관리 비로 상품 판매관리비 영엽관리비 등을 말합니다.

 

3) 순이익: 운영 비용, 세금, 이자를 차감하고 남은 항목입니다. 제가 가장 중요하게 보는 지표이기도합니다. 순이익이 분기별로 상승하는지, 매년 상승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즉, 일정 기간 동안의 회사의 순이익을 말합니다.

 

잠시 여담이지만 피터린치의 이기는 투자라는 책의 내용을 잠시 소개하자면

 

기업의 이익이 늘어나면 그 기업의 주식을 가진 주주들의 이익도 덩달아 늘어나 배당금이 많아지기 떄문이다.(생략) 윌스트리트에서 성공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이런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다. - 피터린치 이기는 투자 中

매년 순이익이 증가한다는 것은 모든 경우가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분명 기업의 제품과 실적이 좋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투자를 할 때는 기업의 실적이 매년 우상향하는지정도는 확인하고 투자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순이익률: 발생한 순수입 또는 이익을 수익률로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5) 주당 순수익(EPS): 회사의 순이익을 발행한 주식수로 나눈 값을 말합니다. 즉, 주식 한개가 얼마의 순이익을 창출했는지를 알 수 있는 지표입니다.  위 첨부된 애플의 연간 손익계산서를 보시면 22년도의 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눴더니 한주 당 약 6달러의 이익을 창출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6) EBITDA : 이자, 세금, 감가상각, 할부 상환 전의 순익은 회사의 전반적인 재무 실적을 보여주는 척도이며 상황에 따라 순수입의 대안으로 사용됩니다. EBITDA는 지난 포스팅에서 다뤘었는데 한번 더 살펴보자면 이렇습니다.

 

 - 세전영업이익 (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 EBITDA)
Earning: 기업의 이익 / Interest: 이자 / Taxes: 법인세,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 감가상각비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하기 전 영업이익으로, 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를 모두 포함한 영업이익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 3가지를 모두 지출로 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를 통해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이는 현금창출 능력을 어느 정도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EBITDA는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기업의 실가치를 비교, 평가하는 중요한 잣대로 쓰입니다.
EBITDA는 실제로 현금이 나가지 않은 감가상각비를 비용으로 간주하지 않으므로 설비 투자가 많은 대기업체들이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느 회사가 대형 설비 투자를 하면서 이 투자비를 비용으로 처리하면 영업이익이 적자가 되지만 에비타를 쓰면 흑자가 될 수도 있다. (무조건 EBITDA만 보고 살 경우 빚을 내서 투자를 왕창해서 마이너스인 기업을 흑자기업으로 오해하고 살 수도 있다. 조심하자.)

 

7) 유효세율: 기업이 수입에서 세금으로 납부하는 비율을 말합니다.

 

이상으로 제가 포스팅에 사용하고 있는 손익계산서의 내용들을 다뤄보았습니다. 손익계산서를 보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는 대차대조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요일(12일)까지 출장으로 인해서 이웃분들에게 댓글 답방활동을 못할 것 같습니다. 조금 사정이 있어서 출장 기간 동안 휴대폰, 컴퓨터를 할 시간이 없을 것 같아요. 포스팅 같은 경우는 미리 적어놓고 갈 예정인데 댓글 답방을 못 가게 돼서 너무 죄송합니다. 다녀와서 댓글 달아주신 분들 찾아뵙도록 할게요. 오늘도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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