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디지털 노마드? 그게 뭐야?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는 두 달전 지인의 말 한마디 때문이다.
#: 디지털 노마드라고 알아? 블로그에 퇴근 후에 글을 쓰면 광고비를 받을 수 있다는데?
#: 뭐? 그럼 내가 해볼게. (원래 고민없이 일을 잘 시작하는 성격이다. 끈기가 없어서 그렇지ㅠ)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 또는 디지털 유목민은 어휘 '디지털(digital)'과 '유목민(nomad)'을 합성한 신조어로, 디지털 접속을 전제로 한 노트북 기기(스마트폰, 정규직 등)를 이용하여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재택·이동 근무를 하면서 자유롭게 생활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흔히 여행을 다니면서 돈을 버는 사람들, 노트북 하나 들고 해변이나 코워킹 스페이스 등에서 원격으로 작업하는 이미지, 카페나 바에서 여러 사람들과 소통하며 현지의 문화를 즐기는 낭만적인 이미지로 그려지곤 하는데, 물론 현실적인 고충이야 존재하겠지만 실제로 서양에는 이렇게 젊음을 즐기는 사람도 굉장히 많다.
사실 유튜브도 디지털 노마드의 한 부분이고, 우리의 주변에서 인터넷을 통한 다양한 방법으로 수익을 올리는 사람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그리고 이를 재테크 수단으로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그리고 여행을 좋아하는 나에게 "여행을 다니면서 돈을 번다."는 저 문장이 새로운 기대로 나를 설레게 했던 것 같다.
# 2. 어떤 콘텐츠를 써야 할까?
어떤 콘텐츠를 써야 할지 진짜 잠깐(?) 고민정도는 했던 것 같다. 이슈성, 주식, 재테크, 맛집 탐방, 뉴스 기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고민하던 중 그냥 내가 제일 관심 있는 재테크 관련 글을 쓰기로 했다. 사실 경제랑은 전혀 관련 없는 학과를 나왔고, 경제와는 1도 관련없는 일을 하고 있지만 이러한 분야를 결정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경제, 재테크, 주식 관련 공부하는 것을 좋아한다.
2. 내가 블로그를 하면 할수록 콘텐츠가 늘어난다. (애드센스 가입, 블로그 수익 인증 등)
사실 맛집 탐방, 아이템, 여행 후기 같은 글은 내 일상에서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하지만 재테크 관련 블로그는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운영 자체가 콘텐츠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 3. 난무하는 허위정보들 (진짜 블로그 초보의 인증이 필요했다.)
"블로그 운영 첫 달 00만 원 달성", "티스토리 월 000 벌기", "한 달만에 연봉 벌기"
인터넷에 블로그 운영이라는 키워드를 치면 정말 다양한 정보들이 나온다. 이러한 정보들이 진짜 인증일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허위 정보이다. 그렇게 생각하게 된 이유가 사실 티스토리 애드센스 승인 신청만 해도 2주가 걸린다. 2주보다 더 오래 걸리는 경우도 있고 그리고 한 번에 통과를 못하는 경우도 많아서 재신청을 내기만 해도 한 달이 지나간다.
그리고 이미 블로그를 하던 사람이 시작하는 서브 블로그 인증이 아니라.
블로그라는 것 자체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의 수익 인증이 필요했다.
그래서 내가 해보기로 했다. 함께 부자가 돼보자.
그리고 사실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에 대한 설렘과 과연 얼마를 벌 수 있을까라는 기대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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